‘로즈시아(ROSESIA)’ [속마음]

제목 그대로 나의 속마음에 대해 쓴 곡들이다. 이번 앨범은 다른 이에게 하는 말도, 다른 이를 위한 말도 아닌
내 자신에게 되뇌이는 말들과 질문들을 담았다.

1. 속마음

겉으로는 괜찮아보인지 꽤 되었던 것 같다. 이제는 나름 잘 웃고, 잘 먹고, 잠도 잘 자지만 홀로 있을 때에는 후회되는 많은 순간들이 악몽처럼 떠오르고, 나는 여전히 내 자신을 사랑하고 있지 못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이런 망가진 나를 보고 내가 사랑하는 이들은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하지만 두려움에 끝내 물어보지는 못하는 모습을 담았다.



2. 괜찮을거야

내가 슬럼프에 빠지고 뭐든 일이 풀리지 않았을 때 썼던 곡이다. 모두가 내게 진심을 보이지 않는 것만 같았고, 힘들어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어 연락처를 보면 이런 내 마음을 깊은 바닥까지 털어놓을 수 있는 이가 아무도 없어 다시 휴대폰을 덮고 혼자 침대에 누워 엉엉 울곤 했다. 그렇지만 어떻게든 버텨보면, 늘 그랬듯이 괜찮다고 웃어보이면 언젠가는 정말 괜찮아질거라는 간절함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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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SIA’ [Innermost Thoughts]

Like the title, It’s an album about my innermost thoughts. It’s not about my friends, or lover. It’s a song about myself.

1. Innermost Thoughts

I think it’s been a while since I looked fine on the outside. Now I can smile well, or eat, and also sleep well too. But when I’m alone- Many moments I regret come to my mind like nightmares, and I realize I still can never love myself. And I wonder, How would the people who I love think about me. But I could never ask them because of my fear.

2. Comfort

It’s a song I wrote when I was in slump, and things all went wrong. Everyone seemed to hate me, and I was afraid of it. However, if I endure it, and as always, if I smile and say I’m alright, I had to believe everything goes literally fine. And It’s a song about the desperation.




1. 속마음
Lyrics by 로즈시아(ROSESIA)
Composed by 이예인 (Lee ye in), 로즈시아(ROSESIA)
Arranged by 이예인 (Lee ye in)

Piano 이예인 (Lee ye in)
Chorus 로즈시아(ROSESIA)

Mixed by 로즈시아(ROSESIA)
Mastered by @kyutoplz at Kyutoria



2. 괜찮을거야

Lyrics by 로즈시아(ROSESIA)
Composed by 로즈시아(ROSESIA)
Arranged by 이예인 (Lee ye in)

Piano 이예인 (Lee ye in)
Chorus 로즈시아(ROSESIA)

Mixed by 로즈시아(ROSESIA)
Mastered by @kyutoplz at Kyutoria


artwork photo by 유은지 @when_i_am_2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