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린다.
높이 솟은 가지들은 하늘을 향해 손을 뻗고.

​창 밖의 나무를 보고 있는데
바람에 흔들리는 저 나뭇잎들이
날개처럼 느껴졌다.

​어쩜 나무는 날고 싶을 때
바람에 있는 힘껏 날개짓을 하는 건 아닐까.
날 수 없다는 걸 알지만 나는 기분을 느끼고 싶을지도.

​ 글-작사가 이수영


Executive Producer 레마
Music Producer 이기현
Lyrics by 이수영
Composed by 레마
Arranged by 이기현
Vocal by 최연우

EP & Programming 이기현
Guitar 이기현
Bass 고상현
Drum 유홍
Chorus 이혜림

Recorded by
- 양은채, 이보경, 이의림 at HotRod Sounds
- 김태용 at Ampia Studio
Mixed by 이동희 at 춘천상상마당 Studio
Mastered by 도정회, 박 준 at Soundmax
Artwork Design by 강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