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그룹'이상'의 첫 번째 정규앨범 [국악 이상 1집 어반 풍류]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금상' 수상곡 수록.

국악그룹 '이상' 의 첫 번째 앨범 '어반 풍류'를 발매하였다. 국악을 전공했던 멤버들을 구성으로 이미 국악계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던 팀의 앨범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통을 바탕으로 음악을 재구성하여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앨범 곡들을 구성하였다.

특히 "정읍가"는 국악음악의 시김새를 기반으로 고려가요인 '정읍가'를 모티브로 두 남녀보컬이 대화하듯이 주고받는 노래는 한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한다. 또한 리드미컬한 "어반 피리"는 신나게 국악을 즐길 수 있으며, 에너지틱한 "액맥이 타령"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정도로 흥겹고 경쾌하다. 특히 '액맥이 타령'은 21c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이미 실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또한 모든 곡은 '이상'만의 자작곡으로 이루어져 있어 보기 드문 국악 앨범의 특색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