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달이 내는 달달한 음악' 여든다섯 번째 이야기.
일상의 휴식과 기분 전환을 드리고 싶은 뮤르(MuRR)의 2024년 10월 싱글 앨범 [다달달달 프로젝트 85] 고요한 흔적
<고요한 흔적>은 음악이라는 여정 속에서 기억, 추억, 감정, 상상력의 소용돌이를 겪으며, 결국 모든 것을 내려놓은 고요한 상태에서 만들어진 곡이다. 80여 개의 창작곡을 되돌아보며 '나를 찾아서', '나의 음악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완성되었다.
대피리의 묵직하고 정적인 멜로디로 나를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 생황의 차분한 멜로디가 더해져 두 악기의 고요한 음색은 지나간 감정의 흔적을 느끼게 한다. 중반부에 장구와 꽹과리가 더해지며 리드미컬한 변화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만든다.
MuRR P85. Tranquil trace
is a piece born from a serene state, after experiencing a whirlwind of memories, emotions, and imagination throughout the journey of music. Reflecting on over 80 compositions, it was completed with the themes of "Finding Myself" and "Finding My Music."
The journey begins with the deep, static melody of the daepiri. As the calm melody of the saenghwang joins in, the tranquil tones of both instruments evoke traces of past emotions. In the midsection, the addition of janggu and kkwaenggwari introduces rhythmic changes, creating a diverse atmosp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