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소개]
告김종철 시인의 깊이 있는 시 세계를 음악으로 재해석한 이번 음반에는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모든 곡은 김수철이 직접 작곡하고 프로듀싱을 맡았다. 김종철 시인의 서정성과 김수철 특유의 감성이 결합된 이번 앨범은 문학과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적 시도라고 할 수 있다.

타이틀 곡인 <오늘이 그날이다>는 告김종철 시인의 시적 이미지와 철학을 감미로운 멜로디에 녹여 내었으며,
나머지 9곡 또한 김종철 시인의 삶과 자연, 인간에 대한 성찰을 김수철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색채로 재해석하여 시대를 관통하는 감동을 전달하고자 한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김수철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가 다시 한 번 빛을 발하는 이번 음반이, 告김종철 시인의 시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그의 문학적 유산이 대중과 소통하는 새로운 창구로서 역할하기를 바란다.
한국의 문학과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의미를 가질 이번 음반 <오늘이 그날이다>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선 예술적 가치와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告김종철 시인과 작은거인 김수철, 두 거장의 만남이 만들어낸 이 특별한 음반을 통해, 깊이 있는 음악과 시의 세계를 경험해 보기 바랍니다.